Blue Bird

歌手: Blasti • 专辑:Blasted • 发布时间:2017-08-30
作词 : 블래스티 (Blasti)
作曲 : 블래스티 (Blasti)
 2007년 처음 사본 CDP와 앨범
Real Me의 Love people
love music은 내 Favorite
그 변주되는 부분의
Snare가 나를 여기로
이끌었네 난 절대로
그 날을 잊을 수 없네
남 눈치 보기 바쁜
대세란 말이 대세인 시대에서
내가 나라고 외칠 수 있는 개성
할말은 해야하는
나를 병신보듯 했던
꽉 막힌 세상을 향해
외치는 힙합 내 음악
존경하던 그들이 써온 역사의
다음 장을 쓰기로 했어
지새운 밤 하루하루가
내 일기장을 채워갈 때 마다
딱딱히 굳어있던
심장은 생기를 되찾아
내가 했던 다짐들
지금도 내 눈 앞에 있어
십년이 지난 지금도
난 낭만에 취해있어
아주 오래 전
나 어릴 때 본 파랑새
그 흔적을 찾아 오늘도 이곳에
singin lala rappin blabla
목소리를 낮춰
중얼거렸지 밤 마다
주말이면 가곤 했던
교대역 탈의실 창고
먼지가 많아 기침에
목 아프던 그 장소는
나와 내 형제들의
추억이 가득해
지금은 폐쇄된 그 곳을 떠나서
새로 얻은 연습실
맞은편 국밥집에서
막걸리 한 사발과
할매 손맛에 취해서
흥얼거리며 올라가
공연 준비를 하곤 했지
어르신들 뿐이던
행사 무댄 옥의 티
날 범생이 겜돌이
덕후에서 랩퍼로 변신시키던
주말을 지나 집에 오면
악몽같은 평일이 시작됐지
내 자존감을 짓밟는
보수적인 외갓집과
학원가를 오가던
그 셔틀버스 창문 밖에서
난 파랑새를 보았네
그 때 내 귀엔 이어폰
그래 나 어렸을 땐
진짜로 필사적이었네
모든게 매끈한 검은색으로
반짝였네 피아노 처럼
모두 다른 색과 방식이지만
한 곳을 보았네 Avengers같이
그것들이 영원하길
바랬지만 점점
세상은 시간이 갈 수록
회색 빛이 번져
먹구름 낀 이곳에
더이상 영웅은 없어
떠나버린 그들이
남긴 숨막히는 정적
But underground
그 찢겨나간 페이지
고쳐 쓰려고 해
진보는 항상 투쟁하는
자의 곁에 있지
난 혼자가 아니기에
쓸쓸하지만은 않아
형제들과 떠나자
산을 넘고 바다 건너
가끔 길을 잃을 것만 같을 때
중학교 다닐 때 써놓은
수첩을 열어보고는 해
반짝거리는 눈으로 내다봤던
그날의 하늘에서 본 파랑새는
오늘도 이렇게 하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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