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내 방 한켠에 비슷한 두 개의 존재
먼저 꺼내보기 두려워
몇 달 아니 몇년을 썩지않고 날 괴롭혀
둘이 하나가 되어
큰맘 먹고 일어나
정리하고 돌아온
내 방 안을 둘러보니
텅텅 텅텅 비어버렸구나
빼고 나니 하나만 나 하나만 달랑
펑펑 펑펑 눈물 다 가져간
거칠게도 떠나가
이제서야 그 표정을 따라짓네
널 비운 내 하루는
비참한 엔딩이었지
꼭 어제라도 된 것처럼
머릿속에서 쉬지 않고 날 괴롭혀
둘이 하나가 되어
큰맘 먹고 일어나
정리하고 돌아온
내 방안을 둘러보니
텅텅 텅텅 비어버렸구나
빼고 나니 하나만 나 하나만 달랑
펑펑 펑펑 눈물 다 가져간
거칠게도 떠나가
이제서야 그 표정을 따라짓네
[00:14.658]좁은 내 방 한켠에 비슷한 두 개의 존재
[00:22.697]먼저 꺼내보기 두려워
[00:25.496]몇 달 아니 몇년을 썩지않고 날 괴롭혀
[00:33.645]둘이 하나가 되어
[00:36.765]큰맘 먹고 일어나
[00:39.345]정리하고 돌아온
[00:42.115]내 방 안을 둘러보니
[00:47.344]텅텅 텅텅 비어버렸구나
[00:52.876]빼고 나니 하나만 나 하나만 달랑
[00:58.463]펑펑 펑펑 눈물 다 가져간
[01:03.882]거칠게도 떠나가
[01:06.611]이제서야 그 표정을 따라짓네
[01:26.675]널 비운 내 하루는
[01:29.381]비참한 엔딩이었지
[01:33.648]꼭 어제라도 된 것처럼
[01:37.537]머릿속에서 쉬지 않고 날 괴롭혀
[01:44.454]둘이 하나가 되어
[01:47.631]큰맘 먹고 일어나
[01:50.364]정리하고 돌아온
[01:52.924]내 방안을 둘러보니
[01:58.278]텅텅 텅텅 비어버렸구나
[02:03.998]빼고 나니 하나만 나 하나만 달랑
[02:09.490]펑펑 펑펑 눈물 다 가져간
[02:14.889]거칠게도 떠나가
[02:17.554]이제서야 그 표정을 따라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