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끝 시렸던 그 겨울
흰 눈이 발 끝을 적시던
차게 언 뺨이 붉게 울던 너
그 날부터인 것 같아
어느새 너로 물든 마음을
끝까지 나는
모른 척 묻어보려
애를 썼는데
기억나니
내 품에 안겨 울던 날
어색하게
내민 내 손이 우스워
젖은 눈물 닦으며
내게 미소짓던 날
나 그랬었는데
너를 웃게만 하고 싶다고
하루를 너로 가득 채우고
또 다시 너를
비워내려 잠에 들어
나 혼자만
하는 사랑이 싫어서
넌 모른채
이 맘 사라졌음해서
한 걸음 뒤에 서서
바라보기만 했어
나 흐른 눈물도
모른 척 웃기만 했었어
추운 겨울을
아직 산다던
지난 상처를
지울 수가 없다던
너를 기다리려해
나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서있을게
지친 마음 기댈 수 있도록
기억나니
내 품에 안겨 울던 날
어색하게
내민 손 끝이 떨려서
미소 짓는 너에게
마주 웃지 못 했던 그 날
너만 보였어
시간이 멈춘 것처럼
나 혼자만
하는 사랑이 싫어서
넌 모른채
이 맘 사라졌음했어
그래도 내게 조금
네 맘 줄 수 있다면
내게 와줄래
널 웃게 할 사람
나이기를
코 끝 시렸던 그 겨울
흰 눈이 발 끝을 적시던
차게 언 뺨이 붉게 울던 너
그 날부터인 것 같아
어느새 너로 물든 마음을
끝까지 나는
모른 척 묻어보려
애를 썼는데
기억나니
내 품에 안겨 울던 날
어색하게
내민 내 손이 우스워
젖은 눈물 닦으며
내게 미소짓던 날
나 그랬었는데
너를 웃게만 하고 싶다고
하루를 너로 가득 채우고
또 다시 너를
비워내려 잠에 들어
나 혼자만
하는 사랑이 싫어서
넌 모른채
이 맘 사라졌음해서
한 걸음 뒤에 서서
바라보기만 했어
나 흐른 눈물도
모른 척 웃기만 했었어
추운 겨울을
아직 산다던
지난 상처를
지울 수가 없다던
너를 기다리려해
나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서있을게
지친 마음 기댈 수 있도록
기억나니
내 품에 안겨 울던 날
어색하게
내민 손 끝이 떨려서
미소 짓는 너에게
마주 웃지 못 했던 그 날
너만 보였어
시간이 멈춘 것처럼
나 혼자만
하는 사랑이 싫어서
넌 모른채
이 맘 사라졌음했어
그래도 내게 조금
네 맘 줄 수 있다면
내게 와줄래
널 웃게 할 사람
나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