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순환도로

歌手: Gary THAMA • 专辑:2020 • 发布时间:2020-10-15
作词 : Gary
 作曲 : Gary/Spray/L-Like
 널 데려다주던 길은 항상 아쉬웠지
 때론 느리게 차를 몰고
 한 손은 핸들 한 손은 너의 손
 시간은 지금처럼 거의 늦은 새벽어둠 속
 기분에 맞는 음악을 틀고
 달렸던 외관 순환 도로
 내 어깨에 기대지 못해 넓은 차가 싫다며
 농담을 하고 너의 집 앞 골목
 헤어지기 아쉬울 땐 사랑을 나눴지
 달빛 아래 차는 정신없이
 흔들렸고 역시 이럴 땐 큰 차가 좋다며
 웃던 기억들이 떠올
 밤 깊은 외곽 순환 도로 가끔 이곳을 지날 때면
 스치는 불빛처럼 추억이 지나가고
 입가엔 작은 미소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
 너의 목소리
 잠든 모습이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
 너의 그 향기
 너의 웃음이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
 애써 지우지 않아도 괴롭지 않게 돼버린 것들
 좋았었지 그땐 그 한마디가 긴 스토리의 끝
 어찌 보면 허무해 긴 꿈을 꾼 듯 모든 것이 어렴풋
 연거푸 마셨던 술처럼 정신없는 하루들
 변한건 별로 없어 나이 한 살 더 먹었을 뿐
 이별도 처음 몇 번이 힘든 거지 이젠 좀 무감각해
 감정이 무뎌졌나 봐 견딜만해
 익숙한 차 창밖
 차가운 바람
 사연이 되어버린 음악
 추억 속에 달리는 차 안의 공기는
 쓸쓸함과 아련함의 중간
 가끔씩 떠오르는 네 생각에 한숨만..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
 너의 목소리
 잠든 모습이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
 너의 그 향기
 너의 웃음이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
 너의 목소리
 잠든 모습이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
 너의 그 향기
 너의 웃음이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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