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歌手: 주하 • 专辑:거짓 어른 • 发布时间:2019-08-06
作词 : 주하
作曲 : 주하
编曲 : 주하
 나라는 건 그저 새장 속의 구경거리
제자리를 지켜야만 하는 구경거리
날개를 펼치고 싶단 말은
듣지도 않네
넘어진 모습조차도 일개 구경거리
모두가 나를 신기하단 듯 쳐다보는
시선들은 나의 지저귐엔 관심 없고
시간에 맞춰
밥을 주는 거나 감사하래
내가 뭘 원하는지
들어주지도 않는 걸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여기 나의 집을 봐
하늘은 보이지도 않는 걸
나라는 건 그저 새장 속의 구경거리
날갯짓도 할 수 없는 나는 구경거리
푸른 하늘 구름 사이를
나는 상상만 하네
하루하루 무의미한 일개 구경거리
시간이 지날수록 난 점점 사라지고
속은 텅 빈 껍데기만 남아있을까 봐
여기 지금 내가 있는 자리가
난 무서워
내가 뭘 원했는지도
흐릿해져 가는 걸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여기 나의 집을 봐
하늘은 보이지도 않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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