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숲길(마포구 로맨스) (Inst.)

歌手: Melotic 지예송 • 专辑:마포구 로맨스 • 发布时间:2022-12-09
作曲 : 모다/지예송/Oing yum-yum/이부끄
우리가 늘 거닐던

경의선 숲길을 혼자 걷고있어

모든 게 그대로 변치 않은 듯해

그때로 돌아가고

봄날의 벚꽃 비 한 여름 밤
함께했던 맥주 한 잔도

날 향한 네 미소도 또

너와 나의 피고 지던 그 계절들이

곳곳에 남아있어

우리가 지나온 길 위에
같은 자리에 있는 저기
가로수들처럼 난

멈춰선 채로 하염없이 널 기다려

여전히 남아있네

나무 벤치에 새긴 우리의 이름도

가을의 낙엽도 한 겨울 밤
내 손안의 너의 온기도

잊혀지지 않는 걸 이렇게

너와 나의 피고 지던 그 계절들이

곳곳에 남아있어

우리가 지나온 길 위에
같은 자리에 있는
저기 가로수들처럼 난

멈춰선 채로 하염없이

오고 가는 저 사람들 속에

네가 있진 않을까

그럴 리가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거리마다 온통 너로 흘러 넘치니까

추억으로 간직할 수 밖에 없겠지

그래도 한 번쯤은 너도
우리의 그때를 기억하길 바래
경의선 숲길 그곳에서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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