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234
作曲 : 조용/PRODY
가끔 꼭 눈을 감고서
떠올리는 이름
참 그리운 글자
잘 알진 못해도
서늘해진 바람을
왠지 너는 추워할 것 같아
매번 한심했던 나와
먼 바다 같던 너
너의 슬픈 눈빛
모른 척 애썼던
무책임한 내 마음
어쩌면 넌 알았을지 몰라
텅 빈 집에 돌아와
우리 듣던 노래를 틀고
아무렇지 않은 척 옷을 갈아입다
널 아주 많이 사랑했어
의미 없는 단어들
이미 난 알고 있어
돌아갈 순 없지만
정말 미안했다고
참 많이 어렸다고
말하고 싶었어
의미 없이 눈을 뜨고
걸음을 내딜 때
또 선명한 기억
떠나던 순간마저
나를 걱정하던 너
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어지러운 하루 끝
지친 몸을 뉘이고
애써 너를 떠올려봤지만
이미 아득히 멀어져 버린 너의 음성
멍하니 네 이름을 또 부르다 보면
난 너를 많이 사랑했어
오지 않을 대답들
이미 난 알고 있어
돌아갈 순 없지만
내가 나빴다고
남아 후회한다고
전하고 싶었어
다 알면서도 못 했던 말
너만큼 충분히
사랑하지 못한 날
무슨 소용일까
몰래 혼자 울던 너에게
조각나버린 마음을 붙잡고
버텼을 너에게
안녕
너무 늦었지만
다 알 순 없겠지만
많이 힘들었단 걸
이젠 알 것도 같아서
정말 많이 고마웠어
[00:00.000] 作词 : 234
[00:01.000] 作曲 : 조용/PRODY
[00:11.399]가끔 꼭 눈을 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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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484]참 그리운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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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123]왠지 너는 추워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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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383]아무렇지 않은 척 옷을 갈아입다
[01:30.915]널 아주 많이 사랑했어
[01:37.422]의미 없는 단어들
[01:40.430]이미 난 알고 있어
[01:43.944]돌아갈 순 없지만
[01:47.463]정말 미안했다고
[01:51.490]참 많이 어렸다고
[01:55.002]말하고 싶었어
[01:59.017]의미 없이 눈을 뜨고
[02:06.024]걸음을 내딜 때
[02:09.534]또 선명한 기억
[02:13.679]떠나던 순간마저
[02:16.666]나를 걱정하던 너
[02:22.740]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02:28.775]어지러운 하루 끝
[02:34.297]지친 몸을 뉘이고
[02:37.305]애써 너를 떠올려봤지만
[02:44.352]이미 아득히 멀어져 버린 너의 음성
[02:52.359]멍하니 네 이름을 또 부르다 보면
[02:59.388]난 너를 많이 사랑했어
[03:05.943]오지 않을 대답들
[03:08.954]이미 난 알고 있어
[03:13.991]돌아갈 순 없지만
[03:16.987]내가 나빴다고
[03:20.115]남아 후회한다고
[03:23.625]전하고 싶었어
[03:27.678]다 알면서도 못 했던 말
[04:05.274]너만큼 충분히
[04:07.793]사랑하지 못한 날
[04:11.788]무슨 소용일까
[04:15.444]몰래 혼자 울던 너에게
[04:20.976]조각나버린 마음을 붙잡고
[04:25.499]버텼을 너에게
[04:28.514]안녕
[04:32.509]너무 늦었지만
[04:39.559]다 알 순 없겠지만
[04:43.049]많이 힘들었단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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