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歌手: 234 • 专辑:하나 • 发布时间:2024-01-25
作词 : 조용
 作曲 : 조용
 우리 아주 오랜 길을 걸어왔죠
 많은 시간이 걸렸던 만큼
 그대 이젠 지쳐 보이네요
 깜빡이는 저 가로등처럼
 때론 세상은 씻겨 내리지 않을
 상처를 주곤 아프게 하잖아요
 그대 이젠 추워 보이네요
 흠뻑 내린 비를 맞은 것처럼
 그댈 위해
 모든 걸 줄게요
 작은 가슴에 머물
 수많은 아픔에
 야윈 그대
 두 눈에 흘러온
 모든 아픔 이제 내가 씻겨줄 테니
 사랑해 그대를
 어둠 속에서도 느낄 수 있어
 보이지 않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마
 우린 먼 걸음을 옮겨야 하니까
 눈물은 거두어줘
 우는 그댈 보는 내 마음이 아파
 사라져 버릴 것들에 미련을 두지마
 세상 저 끝까지 걸어가는 거야
 사랑해 그대를
 어둠 속에서도 느낄 수 있어
 보이지 않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마
 우린 먼 걸음을 옮겨야 하니까
 눈물은 거두어줘
 우는 그댈 보는 내 마음이 아파
 사라져버릴 것들에 미련을 두지마
 멀리 저 끝이 보이는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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