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엔 입에 빵을 물고
똑같이 하루를 시작하고
온종일 한 손엔 아이스 아메리카노
피곤해 죽겠네
지하철 속 이 장면 어제 꿈에서 봤나
아참 매일이지 지나치고
바쁜 이 삶에 그냥 흔한 날에
그 애를 보고 말야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카페인으로 잡은 정신은 빠졌고
하루 종일 신경 쓰여 토할 것 같아
저녁이 돼도 배고픔까지 까먹고
그치 이상하지 근데 말야 있잖아
처음 본 순간 뭐라 할까 그립달까
나도 웃긴데 말야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오랫동안 나를 아는
슬픈 표정을 하고 Oh
흔적 없는 기억 밖
혹 과거에 미래에 딴 차원에 세계에
1 2 3 4 5 6 7 8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어둡던 눈앞이 붉어져도
다시 놓쳐버리는 것만 같아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아냐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00:04.022] 오늘도 아침엔 입에 빵을 물고
[00:07.961] 똑같이 하루를 시작하고
[00:12.095] 온종일 한 손엔 아이스 아메리카노
[00:17.391] 피곤해 죽겠네
[00:20.475] 지하철 속 이 장면 어제 꿈에서 봤나
[00:24.654] 아참 매일이지 지나치고
[00:29.489] 바쁜 이 삶에 그냥 흔한 날에
[00:33.704] 그 애를 보고 말야
[00:36.532]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00:41.214] 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00:46.122]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00:49.994]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00:54.350]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00:58.313]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01:04.704] 카페인으로 잡은 정신은 빠졌고
[01:06.723] 하루 종일 신경 쓰여 토할 것 같아
[01:08.812] 저녁이 돼도 배고픔까지 까먹고
[01:10.866] 그치 이상하지 근데 말야 있잖아
[01:13.085] 처음 본 순간 뭐라 할까 그립달까
[01:17.670] 나도 웃긴데 말야
[01:20.596]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01:25.217] 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01:29.360]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01:33.898]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01:37.881]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01:42.069]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01:46.501] 오랫동안 나를 아는
[01:50.560] 슬픈 표정을 하고 Oh
[01:54.758] 흔적 없는 기억 밖
[01:58.402] 혹 과거에 미래에 딴 차원에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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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584] 어둡던 눈앞이 붉어져도
[02:11.162] 다시 놓쳐버리는 것만 같아
[02:15.420]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02:19.676]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02:23.744]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02:28.098] 아냐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02:32.225]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