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Panic • 专辑:패닉 3집 (Sea Within) • 发布时间:1998-05-11
作词 : 李笛
 作曲 : 李笛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간지러워서
뒷통수 근처를 만져보니
뿔이 하나 돋아났네
근심찬 얼굴로  주위에 알리려다가
이상한 눈으로 놀려댈 걸
뻔히 알고 관뒀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뿔은 자라나  어느새 벌써
엄지손가락 닮을만큼 굵어졌네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듯  영영 자랄까
불안한 맘에 잠을 못자니 머리마저 빠져가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의 동료들 한마디씩
거 모자한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엔  사는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나 즐거워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뿔은 자라나
어느새 너무나 굵어 내 맘을 너무도 긁어
오 너무나 빨리 늙어
손톱이 길 듯 수염이 길듯  영영 자랄까
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나 불안한 맘에
잠도 안와 앞이 까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의 동료들 한마디씩
거 모자한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엔  사는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나 즐거워
나의 예쁜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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