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메르헨 (Marchen)
우린 늘 불안해
멀어짐 잊힐 것들로
매일 서롤 마시네
독이 들은 줄 알고도
또 어느새 멀어지려 하는 밤이 오면
서로의 옷소매를 잡고
우린 베푸는 듯 또 사랑하는 척하거든
이건 사랑이라고 부르지도 못해
우리 사이는 이미 틀린 것 같아
어쩌다 한번 입을 맞춰 볼 때면
넌 어때
난 별론 것 같아
못이긴 척
또 안기고
서로의 피부를 비벼봐도
뭔가 부족해
오늘도 너의 손을 잡지만
왠지 난 결말을 알 것 같아
ㅠㅜ ㅠㅜ ㅠㅜ 미안 ㅠㅜ ㅠㅜ ㅠ
착한 척 연기하며
반하게 하고
마지막 사랑인 듯
화려한 말로
그때는 보지 못할
서롤 마주할 땐
너무나 허전해
우리 눈빛 속엔
먼지만 쌓였고
더는 편하지 않아
너도 날 보면 숨이 꽉 막힌다며
너와 내일을 그렸던 계절이
담긴 페이지
이젠 문장마다
후회가 베여있어
더는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널
상철 주는데도 익숙해졌어 우린
그만 이별을 말해야 할 것만 같아
이건 사랑이라고 부르지도 못해
우리 사이는 이미 틀린 것 같아
어쩌다 한번 입을 맞춰 볼 때면
넌 어때
난 별론 것 같아
못이긴 척
또 안기고
서로의 피부를 비벼봐도
뭔가 부족해
오늘도 우린 손을 잡지만
미안
해
사랑은 매번 내게 너무 독해
항상 나를 실망시키는 것 같아
알면서도 나 발을 담가볼 때 늘
보기 좋게 버려지는 것 같아
이젠 내가 먼저 버릴 래
그럼 초라해 보이진 않겠지
아냐
지금도 내가 손을 놓지만
왠지 또 버려지는 것 같아
미안
ㅠㅜ ㅠㅜ ㅠㅜ 미안 ㅠㅜ ㅠㅜ ㅠ
ㅠㅜ ㅠㅜ ㅠㅜ 미안 ㅠㅜ ㅠㅜ ㅠ
[00:00.000] 作曲 : 메르헨 (Mar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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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7.880]또 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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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430]뭔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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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120]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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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930]항상 나를 실망시키는 것 같아
[02:26.860]알면서도 나 발을 담가볼 때 늘
[02:29.790]보기 좋게 버려지는 것 같아
[02:31.940]이젠 내가 먼저 버릴 래
[02:34.740]그럼 초라해 보이진 않겠지
[02:37.630]아냐
[02:38.930]지금도 내가 손을 놓지만
[02:41.880]왠지 또 버려지는 것 같아
[02:44.980]미안
[02:45.240]ㅠㅜ ㅠㅜ ㅠㅜ 미안 ㅠㅜ ㅠㅜ ㅠ
[02:56.640]ㅠㅜ ㅠㅜ ㅠㅜ 미안 ㅠㅜ ㅠ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