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빛서린
소박한 웃음이
고운 그 선에 어려있네
무늬가 없어도
그대로 좋아라
색채가 없어도
정겨운 얼굴
가진 것 없어도
보기 좋은 너 백자여
너 보노라면
나 생각케하는
흰빛 백자여
숨겨진 것을
찾으려 해도
은은한 빛깔과
잔잔한 모습 뿐
보면 볼수록
그대로 좋아라
타오르진 않아도
깨끗한 마음
가진 것 없어도
보기 좋은 너 백자여
너 보노라면
나 생각케하는
흰빛 백자여
하얀 빛서린
소박한 웃음이
고운 그 선에 어려있네
무늬가 없어도
그대로 좋아라
색채가 없어도
정겨운 얼굴
가진 것 없어도
보기 좋은 너 백자여
너 보노라면
나 생각케하는
흰빛 백자여
숨겨진 것을
찾으려 해도
은은한 빛깔과
잔잔한 모습 뿐
보면 볼수록
그대로 좋아라
타오르진 않아도
깨끗한 마음
가진 것 없어도
보기 좋은 너 백자여
너 보노라면
나 생각케하는
흰빛 백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