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 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Hey 빛나는 네온사인 아래서
Hey 사람들 강물처럼 흐르고
Hey 내 사랑 있을까
정글속의 사냥꾼이 되어서
Hey 거리를 걷다가
커피숍에 있는 그녀 만났지만
그녀는 돌아서네
사랑을 찾지 말아요
사랑을 믿지 말아요
바보같은 약속
사랑에 속지 말아요
사랑에 울지 말아요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 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 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이 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 감으면 강물이어라
한 줄기 바람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
이런 날이 있지 물 흐르듯 살다가
행복이 살에 닿은 듯이 선명한 밤
내 곁에 있구나 네가 나의 빛이구나
멀리도 와 주었다 나의 사랑아
고단한 나의 걸음이 언제나 돌아오던
고요함으로 사랑한다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