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Feat. Chancey The Glow)

作词 : Chancey The Glow
作曲 : Rosemond
내 방을 가득 채운 
나의 흔적을 더듬어 
먼지 가득 쌓인 
나의 옷장 위를 보면서 
이별을 준비해 
추억만을 남긴 채 
내 심정은 복잡해 
뭐 선으로 치면 포물선 
두 손이 닿는 대로 
책 한 권을 집어 
한 2 3년 전 쯤 
친구가 생일선물로 준 기억 
내 발에 Slippers 
이제 이 곳은 지워 
보미가 선물해 준 
향초도 함께 피워 
유난히 겨울엔 추웠고 
또 여름엔 내 방은 너무 더웠어 
대한민국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계절이 불분명한 건 
우리 집만 그런 걸까 
뭐 어쨌든 오늘만 
마지막인 오늘 밤 
내일부턴 새 집에서 
처음부터 걸음마 해 
내 손 때 묻은 지난 몇 년의 시간 
인생 아직 출발점 
그저 Chapter 1 Appetizer 
아쉬움만을 가득 채운 채로 
딴 생각 보단 지금 이대로 
끝까지 간직하고 싶어 
한 순간도 잃어 버리기는 싫어 
아쉬움만을 가득 채운 채로 
딴 생각 보단 지금 이대로 
내 머릿속 따뜻한 자리에 
또 새로운 다음 날이 있어도 그대로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점점 하나씩 더 
쌓여만 가는 BOX들 
뚜껑을 닫고 
그 틈을 노란 테이프로 다 감싸고 
이제야 조금씩 실감이 나 
뭐 어차피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니까 하고 
애써 속마음을 숨기지 
뭔가 공허해 오늘은 뭔가 
일이 또 잘 안 풀리지 
더 이상 안되겠어 
나가야 할 분위기 
친구 집에서 자야지 
Real 마지막인 우리집 
추억이 많았던 곳 
수 많은 가사를 적고 
내 꿈을 향해 
수 없이 팔을 뻗던 곳 
동생이 군대를 입대하고 
전역 했던 곳 
엄마 아빠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 했던 곳 
내 방에서 눈물도 많이 흘렸었지 
내 머리카락처럼 
세지 못할 만큼 양의 고민들 
이젠 다 털어내 
그냥 태워 버려 까맣게 
행복한 순간들이 
앞으로 가득할 걸 알기에 또 
아쉬움만을 가득 채운 채로 
딴 생각 보단 지금 이대로 
끝까지 간직하고 싶어 
한 순간도 잃어 버리기는 싫어 
아쉬움만을 가득 채운 채로 
딴 생각 보단 지금 이대로 
내 머릿속 따뜻한 자리에 
또 새로운 다음 날이 있어도 그대로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作词 : Chancey The Glow
作曲 : Rosemond
내 방을 가득 채운 
나의 흔적을 더듬어 
먼지 가득 쌓인 
나의 옷장 위를 보면서 
이별을 준비해 
추억만을 남긴 채 
내 심정은 복잡해 
뭐 선으로 치면 포물선 
두 손이 닿는 대로 
책 한 권을 집어 
한 2 3년 전 쯤 
친구가 생일선물로 준 기억 
내 발에 Slippers 
이제 이 곳은 지워 
보미가 선물해 준 
향초도 함께 피워 
유난히 겨울엔 추웠고 
또 여름엔 내 방은 너무 더웠어 
대한민국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계절이 불분명한 건 
우리 집만 그런 걸까 
뭐 어쨌든 오늘만 
마지막인 오늘 밤 
내일부턴 새 집에서 
처음부터 걸음마 해 
내 손 때 묻은 지난 몇 년의 시간 
인생 아직 출발점 
그저 Chapter 1 Appetizer 
아쉬움만을 가득 채운 채로 
딴 생각 보단 지금 이대로 
끝까지 간직하고 싶어 
한 순간도 잃어 버리기는 싫어 
아쉬움만을 가득 채운 채로 
딴 생각 보단 지금 이대로 
내 머릿속 따뜻한 자리에 
또 새로운 다음 날이 있어도 그대로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점점 하나씩 더 
쌓여만 가는 BOX들 
뚜껑을 닫고 
그 틈을 노란 테이프로 다 감싸고 
이제야 조금씩 실감이 나 
뭐 어차피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니까 하고 
애써 속마음을 숨기지 
뭔가 공허해 오늘은 뭔가 
일이 또 잘 안 풀리지 
더 이상 안되겠어 
나가야 할 분위기 
친구 집에서 자야지 
Real 마지막인 우리집 
추억이 많았던 곳 
수 많은 가사를 적고 
내 꿈을 향해 
수 없이 팔을 뻗던 곳 
동생이 군대를 입대하고 
전역 했던 곳 
엄마 아빠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 했던 곳 
내 방에서 눈물도 많이 흘렸었지 
내 머리카락처럼 
세지 못할 만큼 양의 고민들 
이젠 다 털어내 
그냥 태워 버려 까맣게 
행복한 순간들이 
앞으로 가득할 걸 알기에 또 
아쉬움만을 가득 채운 채로 
딴 생각 보단 지금 이대로 
끝까지 간직하고 싶어 
한 순간도 잃어 버리기는 싫어 
아쉬움만을 가득 채운 채로 
딴 생각 보단 지금 이대로 
내 머릿속 따뜻한 자리에 
또 새로운 다음 날이 있어도 그대로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 
이제 이 곳은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