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바크, 백봉진
폭풍우가 내렸어
한 걸음도 못 뗄 만큼
눈물 먹은 내 발걸음
너무 무거워서
주저앉고 싶었어
나처럼 울었는지
발끝만 보며 걷 던 너
같이 가자 건넨 손이
너무 다정해
나도 모르게
그 손 잡아버렸어
처음이라 나쁜 줄도 모르고
달콤한 그 향기에 취해서
점점 망가지다
이제 내가 잊혀져
기억할 수 있는 건 한 가지
온통 너만 생각나
온 몸이 다
흠뻑 젖어버려도
맘속은 메말라 부숴졌어
한겨울 꽃처럼
죽어있는 심장엔
오직 네 손길이 필요한데
네가 있어야만 살 텐데
따뜻한 네 품에서
녹아버린 내 마음이
더 춥고 낯선
어딘가 흘러내려도
웃을 수 있어
너로 인한 거잖아
처음이라 나쁜 줄도 모르고
달콤한 그 향기에 취해서
점점 망가지다
이제 내가 잊혀져
기억할 수 있는 건 한 가지
온통 너만 생각나
온 몸이 다
흠뻑 젖어버려도
맘속은 메말라 부숴졌어
한겨울 꽃처럼
죽어있는 심장엔
오직 네 손길이 필요한데
네가 있어야만 살 텐데
이대로 너라는 쓴 약에
내 온몸 무너져 내려도
그래도 괜찮아
웃음이나 아픈 줄도 모르고
너라는 독한 약에 취해서
이미 난 버렸어
어떻게 되든 됐어
걱정되는 건
네가 다칠까
그것만 무서워
다 사라져
두 눈에 안보여도
너만은 잊혀지지 않겠지
한겨울 꽃처럼
죽어있는 심장엔
오직 네 손길만 필요한데
네가 있어야만 살 텐데
아픈 내겐
유일한 위로가 너니까
[00:00.00] 作曲 : 바크, 백봉진
[00:00.12]폭풍우가 내렸어
[00:06.51]한 걸음도 못 뗄 만큼
[00:13.29]눈물 먹은 내 발걸음
[00:18.04]너무 무거워서
[00:21.39]주저앉고 싶었어
[00:26.79]나처럼 울었는지
[00:33.21]발끝만 보며 걷 던 너
[00:39.98]같이 가자 건넨 손이
[00:44.70]너무 다정해
[00:46.85]나도 모르게
[00:49.71]그 손 잡아버렸어
[00:53.31]처음이라 나쁜 줄도 모르고
[01:00.95]달콤한 그 향기에 취해서
[01:04.88]점점 망가지다
[01:07.89]이제 내가 잊혀져
[01:11.30]기억할 수 있는 건 한 가지
[01:16.37]온통 너만 생각나
[01:18.58]온 몸이 다
[01:22.96]흠뻑 젖어버려도
[01:27.63]맘속은 메말라 부숴졌어
[01:31.54]한겨울 꽃처럼
[01:34.63]죽어있는 심장엔
[01:38.06]오직 네 손길이 필요한데
[01:42.94]네가 있어야만 살 텐데
[01:50.11]따뜻한 네 품에서
[01:56.63]녹아버린 내 마음이
[02:03.25]더 춥고 낯선
[02:05.17]어딘가 흘러내려도
[02:10.24]웃을 수 있어
[02:12.93]너로 인한 거잖아
[02:16.69]처음이라 나쁜 줄도 모르고
[02:24.30]달콤한 그 향기에 취해서
[02:28.18]점점 망가지다
[02:31.34]이제 내가 잊혀져
[02:34.65]기억할 수 있는 건 한 가지
[02:39.70]온통 너만 생각나
[02:41.96]온 몸이 다
[02:46.33]흠뻑 젖어버려도
[02:51.01]맘속은 메말라 부숴졌어
[02:54.88]한겨울 꽃처럼
[02:58.02]죽어있는 심장엔
[03:01.38]오직 네 손길이 필요한데
[03:06.25]네가 있어야만 살 텐데
[03:11.62]이대로 너라는 쓴 약에
[03:14.91]내 온몸 무너져 내려도
[03:18.20]그래도 괜찮아
[03:23.48]웃음이나 아픈 줄도 모르고
[03:31.05]너라는 독한 약에 취해서
[03:34.83]이미 난 버렸어
[03:38.00]어떻게 되든 됐어
[03:41.33]걱정되는 건
[03:43.57]네가 다칠까
[03:46.53]그것만 무서워
[03:48.61]다 사라져
[03:53.00]두 눈에 안보여도
[03:57.73]너만은 잊혀지지 않겠지
[04:01.56]한겨울 꽃처럼
[04:04.68]죽어있는 심장엔
[04:08.05]오직 네 손길만 필요한데
[04:12.95]네가 있어야만 살 텐데
[04:24.08]아픈 내겐
[04:26.41]유일한 위로가 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