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계절의 우리

歌手: 郑俊日 • 专辑:Lo9ve3r4s • 发布时间:2011-11-23
저물던 여름
 창 틈을 너머
 불어오는 바람
 눈부시던 한낮의 햇빛과
 아직은 무거운 너의 기억.
 익숙해졌어
 혼자 먹는
 주말의 아침식사
 침묵으로 일관하던 오후
 기나긴 새벽도.
 딱 한걸음씩
 작은 걸음으로
 딱 한걸음씩
 네게서 조금은
 멀어지려 애쓰는 나
 내 어깨를 두드려주던
 실없이 환하게
 날 웃겨주던
 너만 없는 텅 빈 오후
 우리 이별하나 봐..
 영원할거란
 널 향한 마음과
 숨가쁘던 꿈들
 찬란히 빛나던
 그 계절의 우리
 까만 밤 하늘에
 반짝이던
 조금씩 바래져가던
 너의 미소...
 영원할거란
 널 향한 마음과
 숨가쁘던 꿈들
 찬란히 빛나던
 그 계절의 우리
 까만 밤 하늘에
 반짝이던
 조금씩 바래져가던
 다신 되돌릴 수 없던
 아련히 잊혀져가던
 우리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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