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Loco/崔子/WOOGIE/So!YoON!
作曲 : WOOGIE/Loco
훌쩍이던 코 주머니에 넣은 손
널 기다리던 찬 공기는 아직도
기타 소리가 들리고
하늘이 어두워 지면
난 몇 년 째 똑같은 한숨을 내뱉고 있어
언제쯤 끝날까 이 겨울은
더 이상 계절이 아닌 거 같아
멈춰버린 것 같던 우리의 서울은
더 빛나게 돌고 돌고 돌아가
허공에 내 뱉는 말이 입김이라도 되면
언젠가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문 앞에 쌓인 흰 눈이 녹는다고
내 방안이 다시 따뜻해질 수 있을까
떨어진 낙엽 위로
하얀 눈이 덮이네
홀로선 내 걸음은
외로운 소릴 내겠지
바람불어 코끝에
시린 계절 스칠 때
흐릿한 내 두 눈은
네 빈자리를 보겠지
바람에 흩날려도
나의 가슴에 남아있겠지만
이제 너의 품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늦은 걸까
아무렇지 않은 척 삭히던 게
네가 싫어해줬던 내 버릇
오지 않을 거라 믿었던
지금 이 시간까지도
못 지킨 약속뿐인 우린 서른
그때가 되면
부끄러울 게 없을 거라 말했지 너는
난 아직 똑같아
그래서 말을 못 해 더는
근데 또 아무렇지 않은 척 내 감정을
덮고 덮어봐도 파헤치기 너무 쉽거든
외롭다고 말하기엔 너의 이름이 없어
그냥 그립다고 말할게 넌 겨울이였어
외롭다고 말하기엔 너의 이름이 없어
그립다고 말할게 넌 겨울이였어
떨어진 낙엽 위로
하얀 눈이 덮이네
홀로선 내 걸음은
외로운 소릴 내겠지
바람불어 코끝에
시린 계절 스칠 때
흐릿한 내 두 눈은
네 빈자리를 보겠지
바람에 흩날려도
나의 가슴에 남아있겠지만
이제 너의 품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늦은 걸까
너의 이름이 없어
넌 겨울이었어
너의 이름이 없어
그립다고 말할게 넌 겨울이였어
[00:00.00] 作词 : Loco/崔子/WOOGIE/So!YoON!
[00:01.00] 作曲 : WOOGIE/Loco
[00:14.24]훌쩍이던 코 주머니에 넣은 손
[00:17.05]널 기다리던 찬 공기는 아직도
[00:20.22]기타 소리가 들리고
[00:21.78]하늘이 어두워 지면
[00:23.08]난 몇 년 째 똑같은 한숨을 내뱉고 있어
[00:26.27]
[00:27.36]언제쯤 끝날까 이 겨울은
[00:29.47]더 이상 계절이 아닌 거 같아
[00:32.68]멈춰버린 것 같던 우리의 서울은
[00:35.92]더 빛나게 돌고 돌고 돌아가
[00:39.00]허공에 내 뱉는 말이 입김이라도 되면
[00:42.24]언젠가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00:44.74]
[00:45.78]문 앞에 쌓인 흰 눈이 녹는다고
[00:48.70]내 방안이 다시 따뜻해질 수 있을까
[00:52.58]떨어진 낙엽 위로
[00:55.68]하얀 눈이 덮이네
[00:58.87]홀로선 내 걸음은
[01:01.24]
[01:02.07]외로운 소릴 내겠지
[01:05.33]바람불어 코끝에
[01:08.51]시린 계절 스칠 때
[01:11.79]흐릿한 내 두 눈은
[01:15.02]네 빈자리를 보겠지
[01:17.66]
[01:18.67]바람에 흩날려도
[01:21.31]나의 가슴에 남아있겠지만
[01:31.91]이제 너의 품으로
[01:34.14]돌아가기엔 너무 늦은 걸까
[01:57.77]아무렇지 않은 척 삭히던 게
[02:00.08]네가 싫어해줬던 내 버릇
[02:02.19]
[02:03.56]오지 않을 거라 믿었던
[02:05.36]지금 이 시간까지도
[02:06.84]못 지킨 약속뿐인 우린 서른
[02:09.32]그때가 되면
[02:11.02]부끄러울 게 없을 거라 말했지 너는
[02:13.84]난 아직 똑같아
[02:14.99]그래서 말을 못 해 더는
[02:16.54]
[02:17.07]근데 또 아무렇지 않은 척 내 감정을
[02:20.00]덮고 덮어봐도 파헤치기 너무 쉽거든
[02:24.08]외롭다고 말하기엔 너의 이름이 없어
[02:27.09]그냥 그립다고 말할게 넌 겨울이였어
[02:30.45]외롭다고 말하기엔 너의 이름이 없어
[02:33.79]그립다고 말할게 넌 겨울이였어
[02:36.19]떨어진 낙엽 위로
[02:38.45]
[02:39.41]하얀 눈이 덮이네
[02:42.63]홀로선 내 걸음은
[02:45.84]외로운 소릴 내겠지
[02:49.13]바람불어 코끝에
[02:52.34]시린 계절 스칠 때
[02:55.62]흐릿한 내 두 눈은
[02:58.85]네 빈자리를 보겠지
[03:02.53]바람에 흩날려도
[03:04.33]
[03:04.95]나의 가슴에 남아있겠지만
[03:15.64]이제 너의 품으로
[03:17.93]돌아가기엔 너무 늦은 걸까
[03:30.33]너의 이름이 없어
[03:33.53]넌 겨울이었어
[03:43.37]너의 이름이 없어
[03:48.64]그립다고 말할게 넌 겨울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