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이 멀어버린 것처럼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멍청히 멈춰선 내 두 발은 내 두 손은
아직 너만 찾고 있어
바람이 분다 외로워진다 너를 잊겠단
그 다짐 이후로 그 후로 외로워진다
손에 닿았었던 눈에 닿았었던
모든 것이 닮아 있던 내 전부였던 네가 멀어져 간다
두 ...
내가 설 곳을 찾을 수가 없을 때 폭풍 속에서 길을 잃어버렸을 때
언제나 변하지 않는 사랑과 용기를 주셨던 그들에게 감사를 보내요
때론 혼자라고 느꼈을 때가 있었죠 많이 울었던 지난날의 내 모습에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힘들었을까요 이제서야 난 알 것만 같아요
*...
유난히 오늘따라 왜 그렇게 웃고 있는거니
얼마 전 내게 소개 시켜준 그 사람이니
널 웃게 만드는 행복한 그 남자
유난히 오늘따라 왜 그렇게 우울해 보여요
벌써 한 시간째 이렇게 나 웃고 있잖아요
찡그리지 마요 정말 걱정 되요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 했었는데
아직도 모...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 살아
단 하루도 힘이 들어
어리석은 나의 바램도 이젠
널 지워야 산다는 걸
아직 내 속에 살아있는
너라는 이름 하나
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단 말
왜 내겐 소용 없는지
하루만큼은 단 하루만큼은
너를 지운 채 살고 싶어
이런 모습으로 나 살아가고 ...
보여주기 싫었어 지금 나의 모습을
이런 바보 바보 바보 같은 모습을
너무나 차가웠던 너무나 냉정했던
너의 헤어지잔 말조차 못 잊는
너만을 바라보는 이런 나를 모르는
그런 바보 바보 바보 같은 모습을
왜 자꾸 떠올리고 왜 자꾸 아파하고
어리석은 헛된 바램들뿐인지
*눈을 ...